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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두루안,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방식 문서보안 서비스나서. 보도일|2015.05.12 조회수|2837

두루안,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방식 문서보안 서비스 나서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방식 ‘문서보안(eDRM44: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men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보안서비스에 두루안 eDRM 제품인 섀도우큐브(ShadowCube)를 결합한 ‘U+ 비즈(Biz) 통합 보안’ 서비스다.

문서보안 서비스 기능은 △국정원 인증 암호화 기능을 이용한 ‘다중 암호화’ △기존 업무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 하는 ‘투명 암호화’ △인증서 기반 전자서명으로 ‘유출 행위 부인 방지 기능’ △개인정보 실시간 검출·암호화 기능 △보안 대상 응용 프로그램에서 일반 응용프로그램으로 무단 복사 금지 △보안문서 출력 시 워터 마킹 등이다.

복호화 결재 시스템과 시큐어 PDF, 라이프사이클 기능도 갖췄다. 협력사 등 외부로 문서를 전달해야 할 때도 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다. 협업(재택) 기능을 이용하면 문서나 도면을 재택·협업 작업시 수정이 필요할 때도 모든 과정을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문서보안 서비스는 정보유출 상당수를 차지하는 기업 내부 유출과 협업 과정에서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허락받은 문서나 도면 취급자뿐만 아니라 문서 생산자까지도 내·외부 전달 과정을 암호화하고 통제해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방식 문서보안 서비스는 기존 구축형 시스템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매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캐드(CAD)를 활용한 설계도면 등 유출 방지가 필수적인 기업이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병원·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IoT27080사업담당 상무는 “중소기업들도 합리적 비용으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LG유플러스 서비스에 함께 하게 된 것은 섀도우큐브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 덕분”이라며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문서보안 서비스 추가 상품을 신청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30%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정 기자 | mjjoo@etnews.com

[기사원문 보기 : http://www.etnews.com/20150511000211]